저는 진짜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됨

주작일 경우 소설 엄청 잘 쓸 듯

혼전임신일수도?

6개월이면 좀 빠르긴 한데 뭐 불가능한 얘기도 아니고, 

오랫동안 연애하면서 결혼까지 준비하려고 했던 남자 쪽은 뭐 필요하고 어떤게 잘 맞아야 결혼 진행할 지 결정 내릴 능력도 생겨 있을거고..

주변 지인 중에 성별이 거꾸로인 경우가 있었는데 (이쪽은 남자가 아직 결혼을 부담스러워 하며 망설여서 깨진 커플), 

애초에 여자 쪽에서 더 나이들기 전에 결혼 원했던거라 그런지 금방 다른 사람과 결혼하던....

아직 30살 정도였던 남자는 결국 5~6년 뒤에 다른 사람과 결혼했슴다.

근데 저도 저런일 주변에도 있어서 진짜같긴 함

식 직전에 파혼한 친구랑 장기연애 하다 헤어진 친구가 있는데 둘 다 헤어지고 1년안되서 다른 여자랑 결혼함

글쓴 여자가 적극적이었다면 1년안에 결혼하는게 저 다음 사람이 아니라 자기가 될 수도 있었겠는데

병신이랄 것까지야;;;

살다보면 그럴 수 있고 추가글 보면 그래도 평범한 사람 같은데..

둘다 이해는 가는데

여자분도 결혼 전제로 만난다 라고 했으면 어느정도 준비를 서두를 필욘 있었을듯함

가치관 차이니까 뭐 그런갑다 하는 정도

본문내용에 정답까지 있는디....

네 이해가 필요한 영역이 아니다

저말듣고 깨달은게 있다면야 변하겠지만

글쎄 30중반이면 또 저런 기회가 올지....

뭐 추가글 보니 진짜 결혼이라는게 무서워서 그랬던듯

성향 차이고 각자 갈길가야지 뭐

뭐..... 그럴수있지 ㅇㅇ...

어차피 남자는 결혼할 생각이였고

이미 오만정을 다 뗀상태에서 다른상대를 안만날 이유가 없으니

결정사를 했을것이고

결정사 통해서 하면 서로 잘맞으면 한달도 안되어서 결혼결정가능하니

남자가 빠른건 아니라 봅니다.

그냥 저 글을 쓴 사람이 시기를 놓친것일뿐

그냥 존나 안타까운데. 사람 놓치면 안 될 시기에 놓쳐버렸네...

아마 저 글을 쓴 여성분은 몇년이 지나도 너를 잊을수가 없어

우리 다시 만나자

이런엔딩을 바란거 같은데

1. 이미 둘다 어리지 않은 나이에 만남

2. 본인이 매달려서 시작한 연애

3. 남자는 이미 35 넘기기 전에 결혼하고 싶다 말했고 본인이 동의함. 헤어진 시점이 34이니 여자가 남자말을 무시해버린것(여기서 이미 정이 떨어지기 시작했을것으로 추측)

4. 본인이 결혼 조금만 더 생각해보자 마음에 확신이 없다라고 말함. 이는 당연히 듣는사람에게는 난 너와 진지하게 만날 생각이 없다 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짐. 애시당초 3년을 만나고도 확신이 없다면 이미 여기서 끝난거라 봐야함

5. 나는 결혼 빼면 아무 이미도 없는거냐? 라는 질문자체가 남자의 말을 아예 안들었다는 소리

6. 그와중에 밀리는 순간 모든게 꼬일거 같아서 헤어지자고 질러버렸다 = 이와중에 쓸데없이 자존심 부림.

7. 6개월쯤 되는 기간동안 연락 한번 없음. 본인은 남자가 차가워졌다고 하지만 누가봐도 여자가 차가움.

그냥 스스로 기회란 기회는 다 차고 쓸데없이 남자의 자존심은 뭉개놓고 본인 자존심만 세운꼴이라

스스로 불러온 재앙일뿐....

Re 10. 민가이 (클릭하면 이동)

기회가 오기도 힘들지만 저런 마인드면 기회가 또와도 스스로 차버릴겁니다....

새회사는 99%가 주작이라고 보면 됨

주작이면 별 감흥도 없고

진짜라면 그냥.. 평생 후회할 짓을 했구나 싶음

그래도 댓글 피드백 받아들이는 시점에서 상위 1%입니다

머 저런 경우 남녀 안따지고 꽤 봐서...

상대는 근데 의향을 내비쳤는데 진지하게 대응 안하고 회피한 본인 탓인걸

흔한 이야기라 딱히 주작일 이유는 없을 거 같음. 성별 반전 버전도 주변에서 제법 봤음.

몇몇 사례들이 생각나네요... 그래서 결국 결혼이란 뭔가 그냥 나의 선택일뿐 주요한 원리가 따로 있는게 아니다 싶습니다

음.. 내용이 진짜든 아닌든 일어날법한 일임

암튼 둘다 이해는 한다만 여자쪽이 좀.. 요즘에야 결혼주기가 좀 늦고 조금 풍토도 바뀌긴 했지만 그래도 남자나이 중반이면 압박임

생물학적으로 그렇고 속된말로 영포티가 앞인데 쨋든 남자가 굉장히 현실적이고 계획적인 타입인것같고 여자쪽은 좀더 낭만이나 로맨스를 즐기고싶은것같음

회피하고 도망쳤다면 결과 또한 본인이 받아들이고 책임지면 될 일

그것이 성인입니다

뭐 전개도 시작부터 끝까지 다 있을 법한 일이고

감정이나 생각 자체도 공감 혹은 이해 안 갈 거 아니라 ㅇㅇ

진짜 어그로였으면 저렇게 깔끔하게 인정하고 끝내지 않았을 것이라 봄

추가글 전까지

내내 여자가 갑인 태도로 연애 했던 게 보여서

보기 거북했음

결혼 안 한 게 나았을지도

남자입장에 기한을 정해줬고 연애하고 결혼이라는 계획대로 충실히 움직임. 여자가 말했듯 불필요한것 쳐내고 필요한것만 딱딱하는 계획적인 사람임. 그런데 여자가 그걸 무시하고 연애만 함. 남자성격에 일처럼 딱 쳐낸거라보임..

결혼했다쳐도 둘이 성격 안맞아 보임

근데 대체 주작질은 왜 처하는거지?

저걸로 인기글 갔다고 누가 돈주나?

저런거 정성들여 쓸 시간에 소설연재사이트가서 글 열심히 쓰면

돈이라도 벌수라도있지

근데 글 내용이 주작이라는거랑 별개로 장기연애하다 헤어진 커플은

남이건 여건 다음 만나는 사람이랑 금방 결혼해버리더라

Re 24. 백색 (클릭하면 이동)

진짜로 있을법한 내용이고 본인도 그렇게 인정하길래 주작같은 느낌은 아닌거같음

한편으론 그렇게 아쉬우면 빨리 마음정하지 안타깝네요

일단 이런글도 흥미있게 봤다가 주작이야기 나오는게 참 안타까움 주작이 그만큼 많기도 하고...

글만 봤을때는 제 주변에도 성별바꿔서도 있고, 저 그대로 비슷하게 헤어지고 바로 결혼 루트도 몇개 있어서

사연만 보면 충분히 있을수있다 싶네여 윗분들 말대로... 

심지어 한분은 5년인가? 사귀고 자기 이게 막살거라고 클럽자주가고(원래 안가본사람 ㄷㄷ) 그러더니 3개월? 인가만에 결혼날짜잡고 진짜 결혼해서 지금도 잘삶

아는 여자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