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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메하라
무슨 이야기 할까?
유료화?
여론은 어때?
비판이 많아?
해외는 완전 비판중?
그렇군..
- 돈벌이를 하려면 좀 더 다른 좋은 방법이 있지않나?
- 우메짱이라면 결제해서 안볼거잖아
뭐 그렇지
결제해가면서까지 보진 않지
결제해가면서'까지'..라고 할까
뭐 그래 안보겠지 난
- 유료화를 선수 입으로 발표하게 하는건 좀 아니지
뭐 그렇지
근데 캡콤컵
동시 시청자수가 어느 정도 나와?
어림잡아 대충 15만명 정도?
6천엔인가?
이거 하루?
캡콤컵만 보는건 4천엔?
예선은 공짜고?
음음..
마지막에 불타오르는 부분만 유료라는거네
캡콤컵과 리그 다 하면 1만2천엔?
그래?
- 채팅으로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굉장히 세분화 되어 있어
그렇군 ㅎㅎ
- 캡콤은 제대로 유료화의 의도를 설명해줬으면 해
의도는 하나잖아
적자를 메우고 싶다는거지
- 시청자 엄청 줄어들겠지
이건 캡콤도 알고 있을거야
예를 들어,
공짜일 때 15만명 보던 시청자가
1/10으로 줄어든다고 하면 1.5만명이잖아
1.5만명이 티켓을 사면 얼마야?
대충 계산해서 1억엔 정도 되나?
- 1억엔 때문에 이 사단을 낸거라면
손해가 오히려 크지
그건 그래
- 유료화는 뭐 그렇다쳐도, 좀 더 제대로 설명을 했어야 했어
- 결승만 유료라는건 정말 이해가 안돼
보통 이런 이벤트에서 작자를 안보는건 어려워
자기들이 좋아서 하는것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쨌든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건 아니니까
그러니 저런 의견이 나올 수 밖에 없지
- 무대에서 중대발표라고 하고는 하는 말이 유료화
발표 모양새가 좀 그랬지 ㅎㅎ
그런 의견이 많기는 했어
무료였던 것이 유료로 전환되는거라면 좀 더 신중하고 발표를 했어야 했지
- 토키도가 시무룩해 있었어
그래? ㅎㅎ
- 아비게일 발표보다 더 끔찍했어
ㅋㅋㅋㅋ
캡콤이 이런거 잘 못한다는 의견에는 난 동의해
캡콤은 게임은 진짜 잘 만드는데
이벤트는 그닥 잘 못해
이전부터 그랬어
여러분들의 의견은 잘 들었고..
내 생각을 말하자면
캡콤..
아니, 캡콤안에서도 담당 부서가 갈라져 있을거야
이 부분이 좀 복잡한 문제이긴 한데
스파6라는 게임 자체는 지금 굉장히 잘나가잖아
이건 좋아 문제없어
근데 E스포츠를 운영하고 있는 부서가 따로 있는데
이 파트가 지금 적자라는거잖아
이 E스포츠 부서라는게 좀 복잡한게
아마도 급하게 만들어진 부서라
E스포츠에 대해서
그닥 잘 모르는 사람들이 모인거 같단 말이지
대회 진행 룰도 그렇고 말이야
주위 의견을 받아들여서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는데
SFL도 처음에는 룰이 끔찍했었다고
이런 상황이지만
솔직히 우리 프로 선수들 입장에서는
1년이라도 더 리그와 대회가 열렸으면 하는 심정이야
이게 진짜 속마음이야
그걸 위해서 캡콤이 어떤 일을 하든
극단적으로는 괜찮다 생각하지만
이번 사태에 관해서는,
솔직히 우리들과는 전혀 상관없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비난받기 충분한 방식으로 진행해버려서
'아, 캡콤 저질렀다..'라는 느낌이야
우리들은 대회만 지속되길 바랄 뿐이야
물론 일부러 결제해서 보진 않겠지만
6천엔이든 6만엔이든 결제를 할수 있어도
다른 사이트에 가입까지 해 가면서 보진 않겠지
그러니
좀 더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결제할
그런 유료 컨텐츠를 준비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
이번 일의 문제점은
그 금액설정이 아니고
유료화도 아니야
굿즈를 만들거나
방송에 스폰서를 붙여서
수익을 내라는 의견도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까고 말해
시청자 15만명으로는 대단한 스폰서를 붙일 수 없어
체감 안되는 사람도 있을텐데
15만명이라고 해도
이 정도 수치로는
E스포츠 부분 적자를 어떻게 할 스폰서는 절대로 안붙어
시청자수가 너무 적어
1년의 마지막에 정말 큰 축제를 열어
커다란 불꽃까지 쏴올리는거에 비해서는
보러 오는 사람이 너무 적다는거야
유료화가 문제가 아니라
아마 다들 지금 이걸 정확하게 말로 표현을 못하는거 같은데
내가 대신 표현해준다면
캡콤컵이 그렇게까지 재미있지 않다는 이야기야
6천엔을 지불하고 싶지 않다는게 아니라
6천엔을 결제할 만큼 재밌지 않다는 이야기야
결국은 이제 제일 큰 문제야
결과는 궁금하고
언젠가 보고 싶다고는 생각하지만
(*그걸 굳이 라이브로 챙겨볼 생각까지는 안든다는거지)
내가 말하긴 좀 그렇지만
예를 들어
우메하라 VS 메나 10선이라면
6천엔 내지 않겠어? ㅎㅎㅎㅎ
이 시합 하나로 말이야
즉, 돈이 문제가 아냐
캡콤컵이 그닥 두근거리지 않다는거야
왜 캡콤컵이
사람들을 두근거리게 만들지 못하는가
여기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이건, 내가 너무 말해서
이젠 입에서 신물이 올라올거 같은데
대회 룰이.. (*너무 재미없어)
예를 들어
1회 우마도 강했어
2회 카케루도 물론 강했어
다른 EVO 우승했던
메나 앵글리 펑크
모두가 엄청 강했어
강했는데..
뭐랄까
내년에도 또 이길거 같은 선수는 없잖아
이건 전체적인 선수들의 레벨이 올라간 영향도 있지만
몇번이나 이야기해 온거지만
지금의 토너먼트 룰이라면
결국은 우승자가 계속 바뀔 수 밖에 없어
모두가 입으로는 토너먼트 우승자를 칭송하지
선수들도 "와 그 놈 진짜 강했어"라고 해
하는데
사실 지금은
(*토너먼트) 운빨 요소가 너무 강하지 않아?
나는 솔직히 그렇게 생각해
그치만 룰을 바꾼다면
대회 3연패, 4연패 하는 선수도 나올거야
불가능은 아니지
이렇게 되면
"올해도 그 녀석이 우승인가?"
"그 녀석을 누가 막지?"
하면서 결승을 보는 두근거림이 늘어날거야
하지만 지금의 대회 룰은
"뭐 누군가 이기겠지"라는 느낌이라
이 부분은 반드시 바꿨으면 좋겠어
그리고 공식적으로 열리는 대회니
이건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거겠지만
내 생각을 말하자면
모든 선수를 너무 공평하게 취급한다는거야
이건 당연하고 좋은거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대회를 불타오르게 만들려면
좀 더 특별취급해도 좋다 생각해
예를 들면
지금 블라즈 어마무시하잖아
가장 주목 많이 받는 선수라고
이런 선수들은 그냥 특별취급,
엄청난 대접을 팍팍하라는거야
지금 하려는 유료화라는건
결국은 팬에게 장사를 하겠다는거잖아
그럴거라면 팬이 늘어날 수 있는
캐릭터 강한 선수들을 많이 만들어내야겠지
지금 보면 이상하게 과하다 싶을 정도로
모든 선수를 평등하게 대하려고 하는데
안그래도 되잖아
만약 나라면
예를 들자면,
캡콤컵 모든 대전 선수들 인터뷰 따고
대전 상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연습은 어떻게 하는지
이런걸 미니 다큐멘터리로 만들거야
난 하루에 1회전 방송으로 충분하다 생각해
그리고 그 모든 시합들을 아주 세세하게 설명을 해주는거지
그냥 둘이 싸우는게 아니라
이 둘의 대전과 캐릭터 상성에는 이런이런 의미가 있다고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는거지
근데 이걸 국기관을 며칠이나 빌려서 할 수는 없잖아
그러니 시합장은 좀 허름한 곳이 되겠지
근데 그걸로 불평할 사람 있어?
어디 시골의 낡은 집을 빌려서 대회를 한다고 해서
불만인 사람 있을까?
물론 지금 같이 국기관 하루 빌려서
크게 하는 것도 좋겠지만
진짜 유료 스트리밍 방송을 하겠다고 하면
다양한 방식을 고민해볼 필요는 있겠지
수 많은 선수들에게 시청자가 감정이입할 수 있는
그런 다양한 장치들은 꼭 필요해
이렇게까지 (*룰 바꾸고) 해서 우승자가 나온다면
그 놈은 진짜 인기인이 될거야
진짜 그 선수에게 감정이입할 수 밖에 없지
일주일에 걸쳐서
그 녀석의 연습 모습이나 대전에 임하는 마음이나
시합후의 심정같은 걸 계속 보여주고
그 결과 우승까지 한다면 말이야
스타가 될지 않될지 까지는 모르겠어
그치만 모두 감정이입하지 않을까 싶어
그렇잖아
전 세계 일류 격겜 선수들 모아두고 대회를 여는데
고작 10만명 좀 넘는 사람이 보고 있다는거야
너무 아깝지 않아?
선수들 수준이나,
개개인의 드라마는 절대로 이 정도 수준이 아니라고
난 지금까지 캡콤이 이런 대회 운영이나 이런거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생각했어
캡콤 자신들은 그냥 게임 제작사고
대회는 덤..이라고 생각하고 있는줄 알았어
그래서 난 이벤트를 한다면
그런 방식을 좋아하니까
(*우메하라가 주관하는 대회 이벤트,
케모노미치- 짐승길, 보면 그런 드라마 스토리 텔링이 아주 기가 막힘
철천지 원수 두 명을 불러다가
왜 서로를 용서할 수 없는지,
왜 우리둘은 불구대천의 원수인지 인터뷰 따고 영상 만들어 빌드업을 한 다음에
피의 10선을 펼치는데 ㅋㅋㅋ 그 10선은 진짜 눈물과 감동, 그리고 통쾌함의 드라마임 ㅎㅎ)
지금까지는 캡콤이 이런 대회 운영에는 큰 관심이 없다 생각했어
근데 이렇게 유료화를 한다고 하면
대회 내용을 좀 바꾸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
선수들 중에 말이야
혼자서 6명 가족 먹여살리기 위해 캡콤컵 출전한 선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아마 없겠지만 ㅎㅎㅎ
만약 있다고 하면
그런 배경 알고 나면 그 선수 응원해주고 싶잖아 ㅎㅎ
표현이 좀 그렇긴 하지만
캡콤컵 출전하는 선수들 대부분이 평범한 인생을 살고 있진 않을거야
모두 저 마다의 인생철학이나 생활이나
게임에 대하는 생각이 다 있을거라고
이것들은 전부 제대로 이야기로 만든다면
정말 재미있을거라 생각해
이렇게 이야기하면
캡콤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겠지만
난 진짜
뭔 짓을 해도 좋으니
캡콤! 돈 많이 벌어! 라고 생각하고 있어
나에게는 진짜 캡콤님! 이니까
뭐든 좋으니 돈 많이 버세요!! 라고 생각하고 있어
유료화도 괜찮아
단 내용을 좀 충실히 해줬으면 한다는거야
아까 말한 그런 드라마와 농후한 찐한 시합을
일주일 동안 보고 6천엔이라면 괜찮잖아
유료화를 하겠다면 대회룰 바꾸는게 좋겠지
아까부터 계속 대회룰룰, 거리고 있는데
난 캡콤컵 진출도 아니라니깐 ㅎㅎ
출전도 안하면서 룰 바꾸자고 하고 있다고 ㅎㅎ
대회룰이 뭐가 되든 사실 나랑은 관계없어
하지만 이 업계가 오래 가길 원하니까
그러려면 대회룰이 바뀌었으면 좋겠다는거지
출전하는 선수들이 너무 괴롭잖아
1년동안
돈들여서 해외 대회 참가하고
매일같이 힘들여 연습하고
하고 싶을 일 참아가면서
힘든 일도 참아가며
그리고 먼 일본까지 와서
몇 시합하고 끝나버리면
대체 지금까지 뭘 위해서 게임을 해왔나 싶겠지
닌 장밀 캡콤게임은 좋아하지만
이벤트는 진짜 별로 그닥이란 말이지 ㅎㅎㅎㅎ
- E스포츠 사업이 적자
맞아 그거야
E스포츠 좋은 사업이라 생각해
그 도전 정신은 정말 좋아
난 지지해
하지만 결과적으로 적자라면
그건 그거대로 아쉽지
새로운 시도를 하는데 적자라면
마음이 아픈 부분은 있어
캡콤도 무리하고 있구나..싶지
지금까지는 게임은 만들어서 팔면 끝이었잖아
하지만 리그전도 열고, 캡콤컵도 열고
제대로 잘 해주고 있다 생각해
내가 왜 이렇게 감정이입을 하고 있나면
나도 대회를 연단 말이야
케모노미치도 열고
비스트컵도 하잖아
격겜판이 좀 흥했으면 하는 마음에 하고 있지만
완전 어마무시하게 적자야
물론 캡콤과는 급이 다르긴 해
나야 뭐 해봐야 몇 백만엔 수준의 적자지만
물론 캡콤은 어느 정도 마케팅 효과가 있긴 하겠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계속 적자인 상태로 지속되고 있으니
이제 좀 수익화 하게 해주세요~
하는 캡콤의 심정 완전 이해할 수 있어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데
1엔의 이득도 안되고 오히려 적자가 계속 된다는건
좀 힘들긴 하지
그래서 그 방법은 차치하고,
이제 좀 수익을 내보자! 는 캡콤의 그 심정은
가슴 아플 정도로 이해가 돼
물론, 그 방식은 좀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렇게까지 모두가 비판을 하고 있는걸 보면
조금 마음 아프긴 해
캡콤이 좀 불쌍하게 느껴져
- 캡콤쪽 사람이 설명을 했어야 했어
맞아. 그건 좀 제대로 착실하게 설명을 했어야 했어
- 굿즈 판매는 별도인가?
알 수가 없어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E스포츠 사업인지 구분이 어렵지
숫자 장난일 가능성도 있지
스파IP 전체는 엄청 잘나가고 있는데
E스포츠 파트만 적자라면

네 이 놈!! 하겠지만 ㅋㅋㅋ
캡콤컵도 그렇고
리그도 그렇고
결국은 그것들을 통해서
게임이나 굿즈가 더 팔린것도 있잖아
요즘 세상
게임만들어 던져주고
자 사세요 하고 끝나는 시대도 아니고
그렇게 생각하면 일종의 투자고
그 부분 적자가 나는게
어찌보면 당연하다면 당연한건데..
이걸 회수 해야 하는건가? 싶긴 한데
뭐 내부 사정 알 수 없으니 말야
그럼 마지막으로
내 생각을 정리해볼게
1. 캡콤 돈 벌어줘!
2. 어떻게든 이 E스포츠 사업을 계속 해줘!
3. 뭐 안되는 안되는대로 어쩔 수 없지. 원래 없던거였으니까
4. 이벤트 없어지면 없어지면 그때 생각하고
5. 기본적으로 캡콤은 게임 만들면 끝이었어 원래
6. 커뮤니티가 아무리 흥해도 원래부터 캡콤은 무시했어. 그것도 좋았지만
7. 근데 이제 캡콤이 흥한 커뮤니티로 뭔가 해볼려고 하는건데
8. 지금 적자인 상태라는거지
9. 뒤돌아보면 스파5 때부터 계속 대회 투자를 해온건데
10. 캡콤의 역사를 생각해보면 감사한 마음 뿐이야
11. 캡콤의 게임은 원래부터 좋아하지만
12. 그 캡콤이 이제 대회쪽도 신경을 쓰는구나 하고 감동이야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6천엔을 쓸려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
15만명 밖에 안보는 대회를 좀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을거야
지금의 방식은 너무 날 것을 그냥 집어 던진 꼴이야
이벤트가 너무 담백해
나도 적자보면서 이벤트 많이 해봐서
캡콤의 그 심정 이해해
방식이 서투른건 서투른거고
캡콤에게 좀 연민의 정이 느껴지긴 해
계속 적자보면서 진행해오다가
이제 좀 메워보려고 하니까
사방에서 두들겨 맞는구나..싶은거지
좀 불쌍하지
하지만, 해외 선수들이 말하는 의견도 충분히 이해해
그럴 수 있지
내 생각은 이 정도일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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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페어(Q)
롤도 온라인 시청 유료화되면 시청자 확 줄어들텐데
과연 이게 성공할까 싶음
중간에 뭐 토너먼트룰이 아니라 실력을 증명할수 있는 대회로 좀 바꿨으면 좋겠단 얘기도 있는 거 같은데
그건 게임 특성상 예전만큼 실력차 내기 힘든 게임이 되어버리기도 했고 그렇게 바뀐다고 해도 시청자수가
크게 바뀔 거 같지도 않고.. 이번 유료화는 최악의 선택이 될 거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