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통 삥뜯거나 겜지면 끌려가고 그랬는데 운좋게도 그런경우는 잘 없고
삥뜯는경우에도 당시 겁이 좀 없던편이어서 오히려 때릴래? 하고 같이 나가면 그냥 가는경우가 많았음
근데 다른학교다녔던 친구들이랑 이때 일 이야기하니깐
걔들이 여기서 겜할때는 삥뜯을때 칼 테이프에 감아서 목에다 대는 놈들 있었다함 ㄷㄷ
그리고 체어샷 체어샷 하는데 뭐 웃자고 하는 이야기고 없었던 일도 아니었던건 알겠는데 정말 듣기싫은소리
간혹 그 파란색 플라스틱 의자를 사람 옆으로 던지는 병신은 있었는데
사람을 직접 가격하는경우는 못봄
근데 종종 듣기엔 플라스틱 의자말고 그 쇠로 된 의자로 사람 치는경우가 있었다 하고
개유명한 짤중에 태그1 앞에 피 고여있는 사진 ㄷㄷ 개 병신 살인미수라고 보고 이런애들은 사회에서 격리해야함
내 생각엔 체어샷이라는 말을 너도나도 우스갯소리로 쓰니까 진짜 구분못하고 100원짜리 겜하다가 실행시킨 병신이라고 봄
나는 다행히 학교다닐때는 그림그리는거 좋아하는 초식동물 포지션 이었지만 짱들이 귀여워(?)해줘서 시비는 안붙었던거같음
그래서 일찐 애들중 킹옵 좋아하는 애들이랑 겜해도 별 문제 없었고
도장 같이 다니던 형도 짱 포지션 이었는데 그형이랑 몇번 오락실 간적있는데 그걸 기억하는건지 건드는 애들이 다행히 없었음
중3때였나 시비걸던 형 있었는데 내가 무시하다가 달리기 계주? 를 나갈때 같이 만나서 안면트고 그 뒤로는 시비없이 겜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겜이 97이어서 더럽긴 했었던 기억남 ㅋ
2. 초딩때는 오락실이 지하인경우가 종종있었는데
94였나 하러 갔는데 양복입으신 아재들이 둘러쌓고 있고 한분이 담배피고(당시 실내 흡연가능 ㅠㅠ) 내 게임 이어서 함
눈치없..다기보단 어린이때는 100원이 귀한데 그래서 이악물고 안짐
막 웃으면서 허 이새끼봐라...살살해라 이럼
그래서 적당히 하다가 모르고 초필콤보씀 근데 죽었음 ㄷㄷ
기억에 강손 봉황각 이었던듯?
94할때는 몇몇초필이 콤보로 들어가는데
짤짤스턴이랑 무한이 난무하는 환경속에서 나만의 차별화된 재미포인트여서 참을수 없었던 기억
아저씨가 나를 스윽 1초이상 보는데(졸 무서움) 이새끼...잘하네? 하더니 또 게임함
그래서 져줌 이번에도 이기면 죽을거같아서
그랬더니 야 너 왜 봐주냐? 이러더니 백원줌 ㅋ(초딩한테 94지는 아저씨의 여유)
암튼 무서워서 바로 나왔던 기억 생각해보니 그 둘러싸인 검은 양복 아재들 다 일행이었던듯
그래서 반에다가는 조폭이랑 겜했다고 이야기함 ㅋ
3. 고등학교 쯤에 겜 그만둔지도 좀 됐고 방황할때 학교 조퇴하고 오랜만에 오락실 들어갔는데 완전 양아치 소굴됨
대놓고 안에서 담배피고 있고 치마짧은 여자애들이랑 바지줄인 중학생들 담배피면서 많이 앉아있는데
가운데 98에서 아는 얼굴이 일어남
반갑게 맞이해주는데 내 동창임 그리고 얘는 고등학생인데 주변 중학생 애들이 다 얘 친한 동생들인가봄 갑자기
나 가리키면서 이새키 잘한다 이러더니 백원넣어주고 겜함
이오리골라서 소점백합-앉아약손짤짤콤보 때리고 굳으면 설풍하고 굳어있으면 설풍설풍하고(농락 ㅋ)
이때당시 우리동네는 백합을 쓸때 노멀점프나 대점프로만 쓰고 소점백합은 없었음 그리고 앉아서규화콤맞으면 소점백합 깔리는건 아마 내기억에
나중에 알았던걸로... 그래서 그때당시 앉은키가 작은애한테 썼던거같음(베니 번개 이런애들)
암튼 이런걸로 아주쉽게 이기니까 무슨 대회하듯이 뒤에 있던 양끼있는 친구들도 막 응원해줌 ㅋ
저 게임같이하던 동창이 칭찬 엄청 해주고 뒤에 있는 애들한테도 좋게 말해주는데
사실 저 친구랑은 친하지도 않았고 나는 평범한 초식동물 포지션 학생이고 쟤는 학교에서 일찐 이런거였어서 접점이 크게 없는 사이인데도
오랜만에 봤다고 어릴때처럼 같이 겜하고 돈넣어주고 리스펙해주니 기부니가 좋았음
그때 너무 학교다니기 지쳤었고 장래에 대한 고민이 많던 시기라 좀 기가 죽었었는데 자존감? 같은게 채워지던 사건?이었던듯 ㅋ 그래서 학창시절 오락실의 좋은추억중 하나임






전 오락실 다니면서 시계도 뺏겨보도 돈도 많이 뜯겨도 보고 맞기도 많이 맞아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