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 보라단
이번에 확실히 느낀건데
랭매 2판은 상대를 파악하기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처음에 좀 헤매서 강단까지 갔다가
전략을 '2라운드까지는 편하게 파악하기'로 7처럼 탐색하고
그다음부터 파악한 데이터로 이득놓치지 않고 공격하기 로 이겨냄
7은 랭매켜고 상대만나서 너무 잘하면 빠지고 적당히 치고 받으면서 재밌다? 어 이거 못막네? 하면
이사람을 놓치면 안돼! 하고 계속 붙잡아두려고 강도조절도 해가면서 계속 게임하게 하는게 중요한거같고(마치 소개팅처럼...?)
8은 만나자마자 어어...?어어어? 하고 우아아아아 하고 상대도 우아아아아아 하면서 공격턴에서 놓치거나 실수 안하고 쓸거 다 쏟는게
역시 진리네요
아아.. 이제 알거같다 (게임짐)
뭐지... 뭐가 뭐지(이김)
이거 반복
그나마 퀵매가 무제한이라, 틈날때마다 퀵매로 최소한의 캐릭터 패턴들은 파악해놨다가 랭매 들어가서 날먹안당하게만 하는것도 좋은거 같습니다
기모으기 패턴 없어진다길래 시즌1 끝물에 원없이 쓰다가 왔습니다
랭매 500판 넘게 했네요 ㅋㅋ 얼마 안한거 같았는데
4월에 세일할때 구입해서 1년동안 돌이켜보면 욕도 많이하고 겜중에 '이게 뭐야'를 매일 한거같은데
모델링 퀄리티부터 제 오랜 주캐릭 화랑, 부캐릭 니나 처우가 좋은편이라 만족합니다.
다만 전체적인 게임 퀄이나 마케팅은 아쉽네요
4월부터 계급 초기화 된다는데 아무튼 보라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