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전히 많은 종교분쟁을 겪고있는 나이지리아
이 사건은 2018년에 있었던 일로서,
한 이슬람 이맘은 자신의 마을로 급히 들어오는 수백명의 무리를 발견하는데,
그들은 무슬림 무장집단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기독교 민간인들이었어
이 이맘은 그들을 자신의 모스크로 대피 시켰는데,
이어 들이닥친 무장집단은 이맘에게 그들을 내놓지 않으면,
그의 집과 모스크(!!!)까지 태워버리겠다고 엄포를 놓았지만,
비무장 상태의 이맘은 끝내 그들을 내놓기를 거부하고,
병사들에게 무릎꿇고 저들을 해치지 말 것을 간청했어
결국 무장한 병사들은 놀랍게도 그냥 돌아갔고,
여성과 어린아이들을 포함한 262명의 사람들은 목숨을 건질 수 있었지
이 이맘의 신변안전을 위해 사진과 이름이 비공개 된 언론과 인터뷰에서 자신의 기독교인들을 위해 나선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어
"40년전 이 지역의 기독교인들이 무슬림이 모스크를 지울 수 있도록 허락해주었습니다. 이번에는 내가 그들을 돕고 싶었습니다."
처참한 종교분쟁의 와 중에도 훈훈한 사람들은 있는 것...
휴머니즘은 위대하다.
* 그리고 이 이맘과 그 마을 무슬림 사람들은 피난민들의 난민캠프로 옮길때까지 그들의 식사를 챙기며 돌보아주었어
* 무장집단은 이슬람 종족인 풀라족이었고 피난민들은 기독교 종족인 베롬족 사람들로서 종교분쟁의 성격 또한 가지고 있었지만, 또한 이는 목축민(풀라족)과 농경민(베롬족)의 땅의 접근권과 방목을 두고 벌어지던 갈등의 일환으로, 종교는 이러한 이해관계에서 오는 갈등에 증오의 선동도구로서 이용 된 측면 또한 있어
* 이 2018년 분쟁때도 많은 사람들이 희생 되었으며, 본문의 이슬람 이맘의 마을에 온 무장대도 끝내 모스크안 민간인을 학살하지는 않았지만, 대신에 마을에 2개의 교회를 불태우고 갔다고 해ㅠㅠ




이맘(아랍어: إمام, 페르시아어: امام)은 아랍어로 '지도자', '모범이 되어야 할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