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페스티벌의 라인업은 이런 느낌인데
페스티벌에서 아이돌은 예나 지금이나
실험적으로 1팀 부르는 정도라면 모를까 결코 주류가 아니고
부른다고 해서 관객수를 극적으로 많이 끌어오는 것도 아님
그러니까 중견팀이나
아이돌 중 잘나간다는 팀이나 현장에서 관객수를 보면 별로 차이가 없음
엑디즈, 루시 같은 밴드아이돌은 분명 상위권으로 사람 모으고
우즈도 사람 잘 모으고
데이식스는 아예 미친듯이 끌어모으는 게 맞지만
그게 아이돌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쟤네가
아이돌 무관하게 잘나가는 팀이라 그렇다는 인식이 더 강함
일반적인 아이돌은 페스티벌이랑 수요 안 맞아서
공연에 관객 별로 안 옴
이건 지역별로 아이돌 초청하는 페스티벌(주로 케이팝을 표방하는)이나 지역행사를 가 보면 실감 가능한 일인데
티켓을 거의 공짜로 뿌려도 관객수가 정말 잘 안 모임
이건 어느 아이돌 중심 행사든 비슷함
티켓이 잘 안 팔림


이런걸 가보면 바로 체감이 되는데
내 생각에 아이돌 팬덤은 단콘, 대학 축제를 가지
페스티벌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 것 같음
오죽하면 지드래곤이 떠도 매진이 안 될 정도
요즘 인디 팬이 워낙 모객력이 좋아진 것도 있고 해서 더더욱 아이돌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음
그리고 qwer이 밴드붐 일으켰다는 말도 있고해서 하는 말인데
qwer은 페스티벌에서 아이돌치고도 모객력이 상당히 안 좋은 편임
2024 jumf
2025 부락
2026 피크페스티벌
그 외에도 qwer만 페스티벌에서 10번 가까이 본 것 같은데
모객력이 정말 평범함
공연 직전, 혹은 시작한 직후에 가도 상당히 앞에서 볼 수 있고
qwer이 소규모 페스티벌(세븐락프라임 같은)에 나온다 치면 티켓이 거의 안 팔리는 경우도 흔해서
5열 안쪽에서도 쉽게 볼 수 있음
부산 락페 서브스테이지에서도 유다빈밴드, 너드커넥션 같은 적당히 잘나가는 인디팀이
스테이지 입장 제한 수준의 동원력을 일으킬 때
qwer은 공연장이 절반도 안 참
데이식스처럼 행사 매진내서 티켓 아예 못 구하게 만들거나
엑디즈처럼 저 너머 점으로나 간신히 보일 팀들과 비교하면 현장에서 정말 심하게 차이남
요약
1. 아이돌 팬덤은 실제로 페스티벌에서 별로 소비력이 없음
2. 아이돌 불러야 페스티벌이 먹고 살만하고 그러진 않음.
밴드로 다 채워도 요즘은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 미어터짐
반대로 아이돌 중심 페스티벌들이 티켓이 거의 안 팔리는 상황임






솔직히 페스티벌은 연주와 직접 부르는 노래의 맛으로 가는 편이라.
쉽지 않고, 데이식스 솔직히 노래 솔찬히 신남 ㅋㅋㅋ